DMZ 제3땅굴·도라전망대 후기|서울에서 떠나는 안보여행 리얼 리뷰

“단순 관광인 줄 알았는데…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해 다녀온 파주 DMZ 투어, 직접 걸어본 제3땅굴도라전망대는 생각보다 훨씬 깊은 울림을 주는 장소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직접 체험한 DMZ 주요 코스 생생 후기를 중심으로 👉 서울에서 출발부터 돌아오기까지 전체 일정을 공유합니다.
처음 가보는 분이라면 반드시 참고하세요!

 

 

 

 

서울 출발부터 DMZ 도착까지


투어 당일 아침 8시, 명동 인근에서 출발했습니다.
버스는 깔끔했고, 가이드 분은 영어/한국어를 모두 진행해주셔서 외국인 동행자도 무척 만족했어요.

한 시간 반쯤 달려 임진각 평화공원에 도착. DMZ의 상징이자 투어의 시작점이죠. 잠시 화장실·기념품점 들렀다가 본격적으로 투어 시작!


제3땅굴 직접 체험 후기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단연 제3땅굴입니다. 북한이 남한을 침투하기 위해 1970년대에 판 땅굴인데, 깊이가 무려 73미터! 입구에서 헬멧을 쓰고 좁은 통로를 따라 265m 걸어 들어가야 했습니다.

  • 🚨 천장이 낮아 허리를 숙여야 함
  • 🚶‍♀️ 체감 체력 소모 큼 (운동화 필수!)
  • 📷 내부 촬영 금지, 가방도 반입 제한

내려갈 때는 모노레일 이용 가능하지만, 도보로 가면 더 실감 납니다. 지하에서 북한과 남한이 불과 수십 미터 거리에 있었다는 사실에 섬뜩함을 느꼈습니다.


도라전망대에서 본 북한


제3땅굴을 나와 이동한 도라전망대.
이곳에서는 북한의 개성공단, 기정동 마을, 선전용 깃발 등 북한 지역을 직접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습니다.

안개가 낀 날이었지만, 하늘 아래 또 다른 나라가 이렇게 가까운 줄은 몰랐습니다.

👉 북한 확성기 방송도 들을 수 있었고,
가이드가 설명해준 마을 구조와 북한군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생생하고 인상 깊었습니다.


기차역 같은 도라산역


다음 코스는 도라산역. 남북 철도 연결의 상징인 이곳은 “서울에서 평양까지 갈 수 있다”는 간판이 지금은 멈춰버린 희망을 상징하는 듯했습니다.

기차는 없지만, 내부는 운영 중인 역사처럼 티켓 발권, 포토존, 전시물이 잘 되어 있었고 ‘언젠가 열차가 이어질 그날’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투어를 마치고 느낀 점


오후 3시쯤,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모두 조용했습니다. 가볍게 떠났지만, 무겁게 돌아오는 여행이랄까요.

✔ 사진도 찍고
✔ 땅굴도 걸어보고
✔ 전망대에서 북한도 보고
✔ 철도역에서 남북 통일의 가능성도 느끼며,

이보다 더 의미 있는 당일치기 여행이 있을까요?


Q&A


Q1. 땅굴이 무섭진 않았나요?
A1. 좁고 어두운 느낌이 있지만 조명이 있고, 일방통행이라 크게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Q2. 영어 안내도 되나요?
A2. 외국인 동반 투어는 대부분 영어 가이드가 함께 진행됩니다.


Q3. 점심은 어디서 먹나요?
A3. 대부분 도시락 또는 주변 식당에서 자유롭게. 점심 포함 여부는 투어 옵션에 따라 다릅니다.


Q4. 아이들과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A4. 초등학생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단, 땅굴 진입 시 체력 부담 있을 수 있어요.


Q5. 감정적으로 불편하지는 않나요?
A5. 역사적 의미가 크지만, 가이드는 중립적으로 안내해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결론


서울에서 출발하는 DMZ 투어는 단순 관광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꼭 한번 경험해볼 만한 역사 교육 + 평화 인식 + 체험 여행입니다.

특히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는 눈으로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곳이었습니다.

📌 일상에서 벗어나 역사 속으로 떠나는 특별한 하루, 이번 주말 한 번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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