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제조사 총정리|NVIDIA·AMD부터 국내 연관 기업까지 완전 분석

AI, 게이밍, 자율주행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끄는 핵심 부품, 바로 GPU입니다.
GPU는 과거 단순 그래픽 출력 장치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AI 딥러닝·고성능 연산·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뇌와 같은 존재로 부상하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세계 주요 GPU 제조사들과 국내 관련 기업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GPU가 궁금하셨다면, 이 글 하나로 완벽 정리 가능합니다.

 

 

 

 

GPU란 무엇인가요?


GPU는 Graphics Processing Unit의 약자로, 원래는 그래픽 이미지나 비디오 처리를 위한 하드웨어 장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AI 연산, 시뮬레이션, 3D 모델링, 자율주행 등의 고속 병렬 연산 작업에 사용되며, CPU를 보조하거나 대체하는 필수 컴포넌트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수천 개 이상의 코어를 활용해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대용량·고속 처리가 필요한 산업에서 빛을 발합니다.



대표 GPU 제조사 3대장


글로벌 GPU 시장은 몇몇 핵심 제조사들이 장악하고 있으며, 각각의 특장점이 뚜렷합니다.

제조사 주요 제품 라인업 특징
NVIDIA GeForce, RTX, Tesla, A100, H100 AI, 딥러닝 시장 선도 / GPU 연산의 대표 브랜드
AMD Radeon, RX, Instinct 게이밍·그래픽 최적화 / CPU+GPU 통합 기술 강점
Intel Arc, Xe, Iris CPU 기반의 내장 그래픽에서 외장 GPU 시장 진입

이 3사는 전체 GPU 시장 점유율을 놓고 지속적으로 경쟁 중이며, 특히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NVIDIA의 기술력과 시가총액은 가히 독보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NVIDIA: GPU 시장의 제왕


엔비디아(NVIDIA)는 GPU라는 개념을 대중화시킨 장본인입니다.
1999년 'GeForce 256'을 발표하며 세계 최초의 GPU를 선보였고, 이후 AI·자율주행·딥러닝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장했습니다.

  • A100, H100, B100 시리즈: 고성능 AI 서버 GPU로 GPT, BERT 등 대형 모델 학습용
  • RTX 시리즈: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도입한 게이밍 GPU
  • CUDA 플랫폼: 병렬 컴퓨팅 플랫폼으로 범용 GPU 컴퓨팅 선도

NVIDIA는 TSMC의 첨단 공정을 통해 GPU 칩을 위탁생산합니다.



AMD: 가성비 강자와 통합의 아이콘


AMD(Advanced Micro Devices)는 인텔의 경쟁사로 시작해, 현재는 CPU+GPU 통합 APU 기술에서 큰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 Radeon RX 시리즈: 게이머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GPU
  • Instinct 시리즈: 데이터센터·AI 워크로드용 GPU
  • RDNA/GCN 아키텍처: 고효율 저전력 설계

AMD는 TSMC 및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공정을 통해 칩을 제조하며, Xbox, PlayStation 콘솔의 GPU도 대부분 AMD 제품입니다.



Intel: 후발주자지만 내장 GPU의 강자


인텔(Intel)은 CPU에 내장된 Iris, HD Graphics 등으로 오랜 내장 GPU 시장을 지배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외장 GPU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죠.

  • Intel Arc: 고성능 게이밍 GPU 시리즈
  • Xe 아키텍처: 통합형/외장형 모두 지원하는 유연한 구조

인텔은 아직 AI 서버용 고성능 GPU 시장에서는 경쟁력이 낮지만, 자체 공정 및 생태계 구축에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GPU 시장 점유율 (2025 기준)


제조사 시장 점유율 특이 사항
NVIDIA 80%+ AI 학습용 GPU 시장 압도적 점유
AMD 15~18% 콘솔, 게이밍 GPU 강세
Intel 2~5% 외장 GPU 후발주자로 진입 중


국내 연관 기업


한국 기업들은 GPU를 직접 제조하지는 않지만, 메모리·기판·장비·유통 등 다양한 부분에서 GPU 생태계에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 SK하이닉스: HBM3 메모리 공급 (엔비디아에 독점 공급)
  • 삼성전자: HBM, GDDR 메모리 공급 및 자체 GPU 개발 중
  • 이수페타시스: GPU 서버 기판 제조
  • 제이씨현시스템: NVIDIA 그래픽카드 유통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은 세계 GPU 시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Q&A


Q1. GPU는 누가 처음 만들었나요?
A. 1999년 NVIDIA가 세계 최초로 'GPU'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GeForce 256을 출시했습니다.


Q2. GPU는 어떤 분야에 주로 쓰이나요?
A. AI, 자율주행, 게임, 영상 편집, 데이터 시뮬레이션 등 병렬 연산이 필요한 대부분의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Q3. GPU 제조사는 어떤 기술을 경쟁하나요?
A. 성능(Watt당 연산력), 전력 효율, 공정 미세화, 병렬 코어 수, 메모리 대역폭 등이 주요 경쟁 요소입니다.


Q4. GPU 관련 국내 투자 수혜주는?
A.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이수페타시스, MDS테크 등이 대표적인 수혜주입니다.


Q5. GPU는 앞으로도 성장할까요?
A. AI·메타버스·엣지 컴퓨팅 시장이 커짐에 따라 GPU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결론: GPU 시장, 지금이 투자 적기?


GPU는 단순한 그래픽 카드가 아니라, 데이터 중심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습니다.
NVIDIA, AMD, Intel의 경쟁이 심화되며 기술 발전은 더욱 가속화되고, 국내 연관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참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GPU 제조사 동향과 함께, 국내 공급망 기업의 동향까지 파악해두면 향후 관련 산업 트렌드를 이해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미래 IT 산업을 읽고 싶다면, GPU 시장과 제조사를 먼저 이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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